

현대자동차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HND-9 컨셉트의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름처럼 남양 R&D센터의 9번째(순서상 8번째가 왜 공백인지는 의문이지만) 컨셉트가 될 이 차는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를 지향한다고 하는데, 먼 훗날 제네시스 쿠페 후속의 미리보기 개념의 컨셉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극단적으로 늘린 앞 부분(비례가 묘하게 애스턴 One-77과 닮은듯)과 옆으로 열리는 화려한 버터플라이 도어는 양산으로까지 이어지지 힘들겠지만 뒷부분의 리어 펜더 라인은 양산형으로의 반영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합니다. 제원상으로는 V6 3.3리터 람다 터보 GDI 370마력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하여, 2011년의 기아 GT 컨셉트와 비슷한 구성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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