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1240

르노삼성/르노 부스 @ 2018 부산모터쇼

$
0
0

태풍 로고의 르노삼성, 마름모꼴 로고의 르노 로고로 부스를 반반씩 나눠 마련한 르노삼성/르노의 부산모터쇼 현장입니다. 몇년뒤면 르노만 남게 될 것 같긴 합니다만은 그게 언제가 될지 음..


올해 봄부터 추가된 보르도 레드 컬러의 SM6. 이미 고채도의 크림슨 레드 컬러가 있기에 이번 레드는 와인이라지만 로제와인의 느낌을 내는듯한 부드러운 느낌의 신색상입니다.



옵션 바디킷이 적용된 모습. 에어로파츠가 은색으로 통일되어있는 점이 특징.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의 QM3와 SM6. 제 블로그 시승기를 통해 몇번 소개드린 매력적인 진보라색 컬러기도 하죠. 모터쇼장의 강한 조명 아래에서는 보랏빛을 더욱 강하게 띕니다.


삼성자동차 창사 초기 이건희 회장을 포함한 삼성 임원들 의전용으로 특별 제작되었다던 SM530L. 이름에서 암시 가능하듯 3.0리터 엔진을 올리고 휠베이스를 늘린 모델입니다. 인터넷 어디에선가 본 사진으로는 뒷좌석도 2인 독립시트에 전용 모니터 스크린 등 인포테인먼트, 거주성을 두루 강화한 모습으로 기억하는데 전시차량은 그냥 평범하게 뒷자리 레그룸만 늘어난 수준으로 엿보입니다.


이제 남은 반쪽짜리 르노 부스 공간으로 넘어갑니다.


르노 타입A 부아트레(Type A Voiturette; 1898-1903). 르노 창업자 루이 르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처음 제작한 차입니다. 8가지 타입명으로 나온 부아트레 중 제일 초기형 모델이며, 1기통 273cc 엔진으로 최고시속 32km/h를 냈다고 합니다.


부아트레와 120살 차이가 나는 르노의 최신 양산 모델들. 예나 지금이나 소형차가 주력입니다.


르노 클리오. 이미 가로수길 특별 쇼룸을 다녀와서 리뷰글을 쓰기도 해서 이번엔 그냥 컬러와 옵션 구경만.. 기회가 닿으면 올해내로 시승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르노 트위지. 이번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슬라이딩 윈도가 적용된 사양이 전시되었습니다. 기존의 비닐 윈도보다 비바람을 막아주기엔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네모진 조각의 창문만 따로 여는 모습을 보니 흡사 본격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프랑스 파리의 명품브랜드 S.T.듀퐁과 콜라보레이션을 거친 트위지 S.T. 듀퐁 에디션. 풍부한 펄감의 로얄 블루 컬러와 반짝이는 크롬 소재를 외관에 적극 적용하였으며, 내부도 나파가죽 핸들, 스웨이드 블루 시트 등으로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얇은 쿠션의 의자도 개선되지 않았고, 편의장비가 하나도 없는 구성에 소재 질감만 보강한 것 뿐인 구성이지만, 보통 원색의 외형 페인트 때문에 겉보기에 고급스러운 맛이 없던 트위지를 특별하게 만들어보이는 재미있는 콜라보같습니다.

다음 부산모터쇼 포스트는 현대 또는 기아가 될 것 같습니다.

[#ADSENSE|ca-pub-7629890225161729|6284599891|1|728px|90px#]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1240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