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올린 글에 대해 해당 사이트에 대해 최대한 익명성을 전제하고자 했으나, 일부 설명 멘트에서 해당 사이트가 어떤 사이트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흘러들어갔는지 해당 사이트의 운영진이라는 분께서 직접 해명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문제 제기를 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명쾌하게 오해가 풀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원의 글이나 덧글을 임의로 수정, 삭제함에 앞서, 해당 사이트에서도 제 글 리플에 달아주신 것처럼 구체적이고 공개적인 해명이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점은 여전히 운영 방침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소비자의 문제제기 글이 일방적인 블랙컨슈머 성격의 글이었다고 해도, 해당 사이트는 그 상품에 대한 공구가 진행되었던 사이트였으니, 그 글에 대한 논의를 마냥 차단하기보다는 운영진의 적극적 해명과 함께 회원들 간의 자유로운 논의를 거쳐서 자연스럽게 오해를 불식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문제의 글을 차단해버리면 후폭풍 자체가 없겠지만, 그 문제의 글은 해당 사이트에서 차단했다 하더라도 분명 다른 어디에선가 떠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공구를 통해 구입한 소비자들이 나중에 그 글을 본다면 여전히 불안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익명이었다 해도 해당 사이트가 어디인지 알아볼 구석을 만들었었던 점과, 일부 제 개인적 오해에 근거하여 조금은 과격한 표현으로 비판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수정, 삭제하였습니다. 오전의 글은 대폭 수정하였고, 밸리 발행을 취소하고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도록 제목도 수정하였습니다. 글을 삭제하는 것을 통해 또다른 오해가 불거질까봐 일단 수정만 하기로 하였지만, 요청이 있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의 제 글로 인하여 심기가 불편해지신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익명이었다 해도 해당 사이트가 어디인지 알아볼 구석을 만들었었던 점과, 일부 제 개인적 오해에 근거하여 조금은 과격한 표현으로 비판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내용을 수정, 삭제하였습니다. 오전의 글은 대폭 수정하였고, 밸리 발행을 취소하고 검색엔진에 노출되지 않도록 제목도 수정하였습니다. 글을 삭제하는 것을 통해 또다른 오해가 불거질까봐 일단 수정만 하기로 하였지만, 요청이 있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오전의 제 글로 인하여 심기가 불편해지신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