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제네시스 데뷔로 인해 판매량 격감이 예상되는 불운의 K9입니다만, 최근 2014년형으로 바뀌면서 약간의 외형 변경


묶음옵션 패키지의 이름과 사양을 대조해가면서 퍼즐 짜맞추듯 복잡하게 원하는 옵션을 넣다보면 경악스러운 가격이 나오던 이전 K9과 달리 2014년형에서는 그레이드를 간소화하고, 이전 연식에선 상급 모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옵션을 기본형에도 대폭 적용했습니다. 초창기 모델 상급 그레이드에서 올라온 사양들을 파란색, 아예 새로추가되는 사양은 빨간색, 빠진 사양은 취소선을 그었습니다. 빠지는 사양도 몇가지 있지만 추가되는 것들이 월등히 많아서 그리 아쉽지 않은 수준.
하지만
"신형 제네시스 3.3 기본형 + 4륜구동이 4,910만원 < K9 3.3 기본형이 4,990만원"이란 말이죠
물론 K9이 훨씬 크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신형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을 이기기엔 조금..

가출한 개념이 2년만에 돌아온 것은 환영이지만, 판매량은 얘 때문에 영원히 고통받을듯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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